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로구민 숭실사이버대 재학생 매 학기 등록금 30% 장학 혜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구로구, 구민 평생교육 위해 숭실사이버대와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숭실사이버대(총장 정무성)와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구로구는 2018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숭실사이버대를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구로구민은 총 99명에 이른다며 구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숭실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구로구민은 매 학기 등록금 30%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간은 5년이며, 이후 1년마다 자동 연장된다.


숭실사이버대는 한국 최초의 사이버대로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ICT공학부 등 3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수는 5000명이 넘는다.

구로구민 숭실사이버대 재학생 매 학기 등록금 30% 장학 혜택
AD


구로구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구로구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14년 6월 개봉동 평생학습관 제1관을 건립, 2015년2월 구청 별관에 평생학습관 제2관을 개관했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인문, 공예,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준 높은 평생교육 강의를 위해 서울대, 고려대, 성공회대와 협력해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시민지도자 아카데미’와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도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어깨동무’, 4차산업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3D프린팅 및 코딩’ 등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구민이 평생교육의 기회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들의 폭 넓은 평생학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