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영표 “한은, ‘금리 인상’ 현명한 결정 기대…시중 유동성 대응 필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홍영표 “한은, ‘금리 인상’ 현명한 결정 기대…시중 유동성 대응 필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늘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며 “통화당국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경기위축, 물가상승, 미국과의 금리 역전에 따른 자금유출 등 고민할 것이 많다”며 “금리인상과 관련해 넘쳐나는 시중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년째 이어진 초저금리로 인해 시중에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1년6개월 전에 비해 100조원 늘었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집값과열도 따지고 보면 오갈 데 없는 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급격히 몰렸기 때문”이라며 “시중 여유자금을 생산적인 투자로 유인할 수 있는 대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혁신성장 촉진할 수 있는 분야로 시중 여유 자금을 끌어들여야 한다”며 “대표적인 것이 벤처창업기업 투자”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협의해 혁신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시스템 개편 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