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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내성적인 여행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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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내성적인 여행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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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여행자(정여울 지음/해냄출판사/1만6800원)=유럽 36개 도시를 거닐며 보고 느끼고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내성적인 저자가 15년 동안 여행하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알아온 과정을 여행지에서의 감흥을 통해 드러낸다. 이승원 작가의 사진 66컷을 함께 수록했다. 저자는 길을 묻기조차 두려워하는 성격이었으나 여행을 거듭할수록 “나의 내향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하여 여행의 참의미는 ‘나도 모르게 발길이 옮겨진 우연의 길들’이 모여 자신을 만나는 ‘자기 발견’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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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살았던 쿠바(우석균·조혜진·호르헤 포르넷 엮음/글누림/4만5000원)=쿠바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 두 번째 발견한 사람은 훔볼트, 세 번째 발견한 사람은 오르티스라는 말이 있다. 첫 번째는 지리적 발견이고, 두 번째는 쿠바가 설탕과 노예의 섬이라는 사실에 대한 발견이고, 세 번째는 아프로쿠바의 발견이었다. 소설가 레오나르도 파두라는 "21세기 쿠바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매일매일 역사를 살고 있는 존재들"이라고 했다. 고난의 역사가 많은 오류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제3세계와 전 지구적 남(Global South) 이라는 풍요로운 국제 연대의 상상력을 제공했다. 쿠바 문학과 문화를 통해 발견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상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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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은 엄마와 이별한다(최해운 지음/이와우/1만4000원)=‘엄마’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이라는 현실을 맞이한 한 아들이 이별을 준비하고 엄마를 떠나보내기까지의 과정을 써내려간 가슴 뭉클한 기록.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진솔하게 담았다. 책 곳곳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보다 자식을 더 생각하고, 항상 자식을 그리워하는 엄마가 있다. 그리고 나와 닮은 자식이 있다. 내 인생이 너무 소중한 나머지 부모에게는 무심한 자식이. 그래서 엄마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동안에 저자가 서툴지만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려 애쓰는 장면과 뒤늦게 깨닫고 사무치게 후회하는 모습은 마음을 깊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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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다케우치 가오루 지음/백운숙 옮김/청림출판/1만3500원)=자신이 생각한 바나 들은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가족에게, 친구에게, 직장 상사에게, 애인에게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대화의 기술을 소개한다. ‘알기 쉽게 말하는 기술’ 열 개로 말하는 즉시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휘력과 문장력, 문과와 이과의 융합 능력을 탄탄히 다지는 방법과 함께 가짜 뉴스나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는 ‘명쾌함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비결도 알려준다. 나아가 상상력을 발휘해 이색적인 단어와 설명을 만들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학습법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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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부동산 투자(박연수 지음/슬로디미디어/1만5000원)=인구의 이동으로 상권이 변하고 교통망이 혁명적으로 개선되는 곳,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효과로 다시 상권이 부활하고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곳, 미래에 핵심권역의 지위를 차지할 곳들은 정부의 정책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른다. 또한 부동산시장에서 정부의 정책보다 투자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금리와 시장 유동성이다. 부동산시장은 끊임없이 변한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담았다. 더불어 앞으로 가치가 상승하여 시세차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안겨줄 지역을 정리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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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천만 원으로 빌라 21채를 낙찰받았을까(엘디 지음/다온북스/)=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 자연스러운 바람이다. 저자 또한 그랬다. 부동산 투자를 마음먹고 주머니를 탁탁 털었을 때, 수중에 있는 돈은 천만 원이었다. ‘경매’는 천만 원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다. 수많은 패찰을 경험했다. 기운 빠지는 일이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결코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것. 다시 책을 읽고 법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드디어 낙찰받았다. 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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