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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북·MS·트위터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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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송 프로젝트'에 구글·페북·MS·트위터 참여하기로
한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로 직접 데이터 전송하는 도구 개발

구글·페북·MS·트위터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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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데이터를 내려받아 구글에 업로드할 수 있다면 상당히 편리해질 것이다. 이같은 일이 멀지 않은 시기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과 페이스북 ,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가 서로 다른 서비스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해서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된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Data Transfer Project)에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가 참여해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의 목적은 이용자들이 다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거나 업로드할 필요 없이 한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식받고 상호 운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앞서 2011년 구글은 '테이크아웃'이라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이식성을 서비스로 구현한 바 있다. 구글은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고 여러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이니셔티브 형태로 2017년 설립된 이후 기업 뿐 아니라 개인 개발자들도 공헌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고 있으나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은 버그나 다른 허점들도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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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서비스에서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API를 표준화된 데이터로 전환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포함돼있다. 출범 당시 5가지의 타입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7개 다른 서비스 제공자들이 있었다.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는 자격 증명이나 이용자 데이터를 전송중에 암호화하는 형태로 개발중이다. 전송될 때마다 새로운 고유키가 생성된다. 파트너사는 계정을 승인할 때 기존 보안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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