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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8강 경기를 응원한 크로아티아 대통령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가 화제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8강 경기에서 연장 종료까지 2-2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4강행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승부 못지않게 응원하러 온 크로아티아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이날 크로아티아 국기를 형상화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또한, 키타로비치 대동령은 크로아티아가 골 넣은 순간 환호했고, 실점했을 때는 같이 관람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에게 축하 악수를 건네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경기 직후 크로아티아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주며 훈훈함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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