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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가동 중단 소식에 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현대중공업이 5% 넘게 내리고 있다. 오는 8월부터 해양사업부의 작업장(야드)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는 소식이 시세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27일 오후 2시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5.09%) 내린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세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사 인력의 20% 수준인 2700여 명에 달하는 해양인력이 조선사업부로 옮겨가면 해양 수주 관련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 프로젝트 공사가 끝나면 해양 수주 물량이 없어져 내년 매출이 감소할 텐데, 인력 부족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면 내년까지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도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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