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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루카쿠·아자르 멀티골' 벨기에, 튀니지에 5-2 대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0-0 무승부 없는 경기 27연속 新

[러시아월드컵] '루카쿠·아자르 멀티골' 벨기에, 튀니지에 5-2 대승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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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로멜루 루카쿠, 에덴 아자르를 앞세운 벨기에가 튀니지를 완파하고 2018 러시아월드컵 2연승을 달렸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아자르와 루카쿠가 나란히 두 골씩 몰아넣는 활약 속에 튀니지에 5-2로 크게 이겼다. 파나마와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승째를 따내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개막 이후 27번째인 이 경기까지 모두 득점이 나오면서 1954년 스위스 대회에 작성된 '0-0 무승부 없는 경기' 연속 기록(26경기)도 새로 쓰였다.


벨기에는 전반 6분 만에 아자르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6분에는 드리스 메르턴스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벌칙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추가득점했다. 튀니지는 2분 뒤 딜런 브론이 와흐비 카즈리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벨기에가 전반 추가 시간 토마 뫼니에의 침투패스에 이은 루카쿠의 추가골로 또 달아났다.

벨기에는 후반 6분 아자르가 토비 알더베이렐트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벌칙지역 정면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득점해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45분에는 교체로 들어간 미치 바추아이가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튀니지도 후반 추가 시간 카즈리가 한 골을 추가했으나 승부는 이미 기울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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