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800만원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가상통화 시장에선 암호화된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거래소의 코인 상장 정보가 퍼졌다.
13일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2시26분 현재 비트코인이 오전 9시 대비 65만6000원(8.89%) 상승한 80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3456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시총 상위 코인 시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코인만 하락세다. 오미세고(17.14%), 스팀(10.53%), 이오스(3.69%), 퀀텀(1.66%) 등이 오르고 있고 트론(-2.44%), 에이다(-1.82%)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가상통화거래소인 빗썸 기준으로도 주요 코인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8만9000원(9.34%) 오른 806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스릴이 173.20% 오르고 있고 리플(14.73%), 퀀텀(12.40%), 제트캐시(9.65%) 등도 오르고 있다. 트론(-2.56%), 이오스(-0.21%0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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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래소에서도 가상통화가 오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64% 오른 7826달러(약 838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오타(24.01%), 카르다노(16.87%), 리플(16.49%), 이더리움(12.90%) 등의 상승 폭이 크다.
전일 오후 2시꼐 텔레그램을 중심으로 빗썸이 가상통화 엘프와 미스릴을 상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미스릴은 전일 오후 6시에 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30분 후 2만8000원으로 치솟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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