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23일(현지시각) 영국의 FTSE100 지수는 6925.27로 전날 대비 0.39% 떨어진 채 출발했다. 독일 DAX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85% 떨어진 1996.86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90% 떨어진 5120.87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50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도 제한하는 초강경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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