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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5위 "2타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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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다비말레이시아 최종일 커 시즌 2승째, 전인지 공동 9위

박성현 5위 "2타가 부족해~" 박성현이 사임다비말레이시아 최종일 티 샷을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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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박성현(24)이 3승 사냥에 실패했다.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1ㆍ626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3차전' 사임다비말레이시아(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몰아쳤지만 2타 차 공동 5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한국의 단일 시즌 최다승(16승) 역시 다음 무대로 미뤄졌다. 토토재팬클래식과 블루베이LPGA, 투어챔피언십 등 3개 대회가 남은 상황이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켜 1타 차 우승(15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0m가 넘는 장거리 우승버디가 들어가는 행운이 뒤따랐다. 시즌 2승째이자 통산 20승째, 우승상금 27만 달러(3억원)다. 디펜딩챔프 펑산산(중국)은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에서 타이틀방어가 무산됐다. 다니엘 강과 재키 콘콜리노(이상 미국)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한국은 전인지(23)가 5타를 더 줄여 공동 9위(12언더파 272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5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10번째 '톱 10'이다. '매치퀸' 김세영(24ㆍ미래에셋)은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9위에 만족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 공동 13위(10언더파 274타), '스윙잉스커츠 챔프' 지은희(31ㆍ한화)은 공동 19위(7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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