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다비말레이시아 셋째날 3언더파, 커 선두, 펑산산 1타 차 2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매치퀸' 김세영(24ㆍ미래에셋ㆍ사진)이 역전우승의 기대를 이어갔다.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1ㆍ6260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3차전' 사임다비말레이시아(총상금 180만 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보태 3위(11언더파 202타)다. 베테랑 크리스티 커(미국)가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15언더파 198타), 디펜딩챔프 펑산산(중국)이 1타 차 2위(14언더파 199타)에서 추격 중이다.
3타 차 4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4~5번홀의 연속버디 등 초반 스퍼트가 돋보였지만 이후 10개 홀에서 지루한 파 행진을 벌이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6번홀(파5)에서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일 대역전극을 기약했다. 선두와는 4타 차, 지난 5월 로레나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7승째를 노리고 있다.
한국은 '넘버 2' 박성현(24)이 4언더파를 적어내 6타 차 공동 6위(9언더파 20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 역시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9위(8언더파 205타)로 도약했다. '스윙잉스커츠 챔프' 지은희(31ㆍ한화)와 전인지(23)는 나란히 3타를 줄여 공동 12위(7언더파 206타)다. 올해 무관의 설움을 겪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 그룹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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