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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둘째 임신…현재 런던 거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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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둘째 임신…현재 런던 거주 중 박지성(오른쪽)-김민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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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10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민지의 모친 동양화가 오명희 교수는 딸이 현재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오 교수는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런던에 거주 중이며 이번 전시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7월 결혼한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2015년 12월 장녀 연우를 출산한 뒤 약 2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박지성은 현역시절 축구 국가대표선수, PSV 아인트호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은퇴 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배서더,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 축구 행정가의 삶을 살고 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2014년 SBS 퇴사 후 육아와 남편 내조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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