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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튼 5타 차 선두 "타이틀방어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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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 셋째날 부르디 2위, 매킬로이 공동 54위

해튼 5타 차 선두 "타이틀방어 찜" 타이렐 해튼이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 셋째날 킹스반스 2번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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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렐 해튼(잉글랜드)의 '2연패 진군'이다.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킹스반스골프장(파72)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날 7언더파를 작성해 5타 차 선두(18언더파 198타)를 달리고 있다. 아마추어골퍼와 함께 사흘 동안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 커누스티(파72) 등 3개 코스를 순회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르는 무대다. 60명의 선수가 생존해 최종일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마지막 우승 경쟁을 펼친다.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 4라운드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라는 게 반갑다. 지난해 3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친 짜릿한 기억이 있다. 5타 차 리드를 감안하면 사실상 우승을 예약한 셈이다. 그레고리 부르디(프랑스)가 2위(13언더파 203타), 지난주 브리티시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폴 던(아일랜드)이 3위(11언더파 205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현지에서는 유럽의 상금랭킹 1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의 난조가 장외화제다. 전날 커누스티에서 9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수립해 공동선두에 나섰다가 이날 킹스반스에서 4타를 까먹어 공동 18위(7언더파 209타)로 추락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컷 오프'를 모면하는데 만족했다. 공동 54위(4언더파 212타)다. 한국은 왕정훈(22ㆍCSE)이 이 그룹에 있다. 이수민(24)과 안병훈, 장이근(24)은 '컷 오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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