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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트럼프와 통화…대북압력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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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가 공조해 대북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밤 10분가량 통화에서 이 같은 인식을 공유했다.

먼저 아베 총리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 일어난 총기 참사에 대해 "희생자와 가족에 진심으로 애도를 보낸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따뜻한 위로의 말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변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며 "국제사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향후 공조를 확대해나가는 방향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밖에 다음달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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