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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 간사 금태섭 의원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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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 간사 금태섭 의원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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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법사위원회 간사를 박범계 의원에서 금태섭 의원으로 교체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간사 교체는 민주당이 '적폐청산'과 검찰이 바로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검찰개혁의 당위성은 이미 '우병우 사단' '돈봉투 만찬'으로 설명될 수 있다"며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출신의 개혁성향이 강한 금 의원이야말로 검찰개혁을 위한 적임자"라며 "이번 간사 교체는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제1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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