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의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올해 6월을 시작으로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이블데드’에서 조권은 주인공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캇’을 연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조권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이 엄청나고 파격적인 작품을 선택하길 잘했구나, 옳았구나, 나와 잘 만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긴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셨고 사랑해주셨다”며 “소중한 추억과 작품을 만났고, 행복했던 시간을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권은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진출한 뒤 ‘프리실라’(2014), ‘체스’(2015), ‘별이 빛나는 밤에’(2016), ‘이블데드’(2017) 등 매년 한 작품씩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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