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00인 미만 기업 44% "추석에 열흘 연휴 보장 못해"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상여금도 기업 규모별로 50만원 이상 차이 보여

300인 미만 기업 44% "추석에 열흘 연휴 보장 못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일인 지난달 29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문호남 기자)
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다음 달 10일 간의 추석 연휴가 예정돼 있으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의 절반은 이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5인 이상 기업 40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휴무 일수는 평균 8.5일이었다. 지난해(4.5일)보다 4일이나 길고, 경총이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길다.


10일 이상 쉬는 기업은 300일 미만 기업(333개)의 56.2%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해 300인 이상 기업(75개)은 88.6%에 달했다.

평균 휴무일은 300인 미만 기업이 8.3일이고, 300인 이상 기업은 9.7일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의 비중은 2013년 이후 계속 줄어들다 4년 만에 반등했다. 설문 대상 기업의 72.1%가 "올해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추석 상여금의 평균 액수는 105만1000원. 지난해(102만2000원)보다 2만9000원 늘었다.


다만 기업 규모에 따라 추석 상여금은 5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300인 이상 기업군의 평균 금액은 149만6000원, 300인 미만 기업군은 9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