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서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사망해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17일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석난정에서는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경포 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들이 새벽 3시 51분경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화재 진압 도중 소방관 두 사람(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은 정자 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되게 됐고, 18분 뒤 두 사람은 구조됐지만 이미 심정지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라며 “유족과 장례절차 협의 및 훈장 추서 등 추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n___**** 소방관 처우 개선해야 한다” “hn****** 이런 기사 나올때마가 가슴 저려와” “jung**** 부모님은 억장이 무너지실듯..” “1972**** 하늘도 무심하시지.” “ssik**** 꽃다운 나이에...” “jgki**** 소방관 안전을 너무 소홀히 하는거 아닌가? 도대체 1년에 몇명이나 순직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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