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배우 김유정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15일 싸이더스HQ는 최근 김유정과 재계약을 체결해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싸이더스HQ와 함께 다양한 모습과 색다른 모습 선보일 김유정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김유정은 7년 전 '리틀 임수정' '리틀 송혜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아역 배우였다. 그는 2010년 싸이더스HQ와 계약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더이상 아역 배우가 아닌 당당한 주연급 여배우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박보검과 함께 시청률을 이끌어 주연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같은 해 '2016년을 빛낸 최고의 한국 탤런트'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오는 23일 김유정은 생애 첫 국내 팬 미팅 'you_r_love'를 개최해 국내 팬들과의 시간을 갖는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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