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 챙긴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보건소 6층 교육실에서 '2017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은 ▲골고루 먹기 ▲식품별 영양소 알아보기 ▲자연식품 섭취 중요성 ▲가공식품 줄이기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들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건강간식을 만드는 요리도 직접 해본다.

구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으며, 여기에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거나 비만 또는 저체중으로 나타난 1∼6학년 아동 20명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도 서대문구보건소 영양상담실, 구강보건센터, 건강검진센터와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2014년1월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부모교육,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 복지정책과(330-867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