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2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마을사업지기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마을사업지기와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아카데미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민이 아니라도 생활권을 서대문구에 두고 있으면 가능하다.
교육은 ▲마을의 다양한 의제 찾기 ▲마을 의제와 마을공동체 사업 접목하기 ▲연차별 예산계획과 제안서 작성해 보기 ▲우수 마을공동체 탐방 ▲마을사업지기 역할과 자세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22일· 25일· 29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원구 공릉동 꿈마을’을 찾는다.
구는 준비된 마을사업지기를 양성, 마을공동체사업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3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되는데 수료자가 '2017년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강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5일까지 이메일(koongirl@sdm.go.kr
서대문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330-1383)에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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