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6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피셔 부의장은 다음 달 13일께부터 개인적 이유에 따라 부의장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피셔 부의장의 임기는 내년 6월이다.
그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은행 규제 완화 움직임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라고 지적하고 "위험하고 대단히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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