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베를린(독일)=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 LG전자가 선도한 분리세탁 수요 공략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가전 전시회(IFA 2017)'에서 LG트윈워시, 삼성 플렉스워시 세탁기 등에 이어 분리세탁 수요를 공략한 세탁기 신제품들이 전시됐다.
하이센스는 '트리플 워셔'를 통해 한 번에 세 번의 분리세탁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하이얼은 드럼 세탁기 2대를 상하로 결합한 '듀오 드라이'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세탁물을 분리해 한 꺼번에 세탁하고 싶은 분리 세탁 수요를 공략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상부에 드럼 세탁기, 하부에 전자동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부에 전자동 세탁기, 하부에 드럼 세탁기를 결합한 플렉스워시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