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NC 3연패 탈출…LG 상대로 2회~8회 퍼펙트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구창모 5이닝 무실점 '시즌 7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4위 롯데 자이언츠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한숨을 돌렸다. NC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 70승 고지도 밟았다.


NC(70승1무54패)는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59승2무58패)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NC는 올 시즌 LG와 상대 전적에서 9승4패로 앞섰다.

NC 선발 구창모가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구창모는 1회초 2사 후 박용택과 정성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열세 타자 연속 범타 처리. 2회부터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구창모는 5이닝 2피안타 무볼넷 5탈삼진 무볼넷으로 호투하고 시즌 일곱 번째 승리(10패)를 거뒀다.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사흘 전 구원등판한 탓에 79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NC 3연패 탈출…LG 상대로 2회~8회 퍼펙트 NC 구창모 [사진= 김현민 기자]
AD


타선에서는 3번 권희동과 4번 나성범이 2타점씩 올렸다.


NC는 1회말 권희동의 안타에 이은 나성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말 1점을 추가했다. 2사 1루에서 김태군이 좌익수 방면 짧은 뜬공을 날렸다. LG 좌익수 백창수가 앞으로 달려나오며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공이 글러브를 맞고 앞으로 멀리 굴렀고 NC 1루 주자 손시헌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NC는 5회말 점수차를 벌렸다. 1사 1, 3루에서 권희동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권희동은 LG 선발 류제국의 폭투로 3루를 밟은 후 나성범의 외야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왔다.


8회말에는 1사 1, 3루에서 모창민의 외야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6점째를 뽑았다.


류제국은 5이닝 7피안타 무볼넷 5실점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기록은 8승6패. 지난해 8월26일 고척에서 열린 넥센과 경기부터 이어온 류제국의 원정 9연승 기록이 중단됐다.


LG는 구창모에 이어 김진성과 원종현에도 철저히 봉쇄당해 9회 1사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1루를 밟지 못 했다. 9회 1사 후 채은성이 NC 네 번째 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내야안타를 뽑아냈지만 대타 김재율이 병살타를 치면서 힘 한번 못 쓰고 경기를 내줬다.


NC 이호준은 시즌 첫 번째 도루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이호준은 41세6개월25일에 도루를 기록해 종전 롯데 펠릭스 호세가 갖고 있던 기록(41세4개월14일)을 경신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