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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리모델링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1차 입주작가 8명, 9월 입주 위해 매장 리모델링에 박차 가해...방학천 한글문화거리 2차 입주작가 모집… 8월30일부터 9월12일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유흥찻집 밀집지역인 방학천을 정비하고 이야기가 담긴 ‘방학천 한글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1차 입주작가 8명을 모집한데 이어 2차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기간은 8월30일부터 9월12일까지.

구는 총 7명의 입주 작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2차 모집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인형공예, 미술창작, 기타 공예, 먹거리, 기타 지역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분야의 폭을 넓혔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대표 혹은 예비창업자이다.

도봉구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리모델링 중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1차 입주 작가자들과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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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구간은 도봉로143길 50~18 방학천변 일대이며, 면적 22~37㎡ 7개소를 대상으로 6개월분 임차료, 리모델링 및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1차 선정된 8명의 입주작가들은 특색있고 개성넘치는 매장으로 꾸미기 위해 비위생적인 유흥찻집을 허물고 직접 인테리어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직접 지켜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어두운 거리를 밝혀주는 입주작가들의 행보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방학천 주변은 앞으로 하천 양안 도로구간 포장 개선, 한글문화거리와 연계 사용 및 주민 휴식장소 확보를 위한 수변공간 설치, 한글문화거리 콘셉트에 맞는 건물 입면부 및 각종 도로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개선, 사업구간 내 야간경관 조명 설치, 볼거리 있는 포토존 및 벽화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SH공사의 도시형 생활주택인 방학천 예술인촌도 조성 계획에 있다.

도봉구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리모델링 중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리모델링 중인 모습


이동진 구청장은 “방학천 한글문화거리는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 서울아레나, 김수영 문학관, 정의공주 묘, 간송옛집 등 지역내 역사문화시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봉구의 대표 문화거리로 변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과 (☎2091-22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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