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의 지방우수시책 확산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가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찾동 사업이 '제1회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의 지방우수시책 확산 유공 포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동은 어르신과 출산·양육가정, 빈곤·돌봄위기 가정에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동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주무관 등 현장의 복지 인력이 복지 전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했다는 것이다. 또 시와 자치구, 동주민센터가 역할을 분담했고, 추진운영위원회와 추진지원단, 공공건축가 등 관계 전문가와 지역복지관 등 민간기관과의 꾸준한 협업이 있다는 것도 좋은 점으로 작용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1명이 전담해야 하는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수가 289명에서 찾동 시행 후 126명으로 줄었다. 복지 사각지대 가정은 6만4942가구를 발굴했다.
발굴한 6만4942가구에는 긴급 생계비·주거비 총 229억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65세·70세 도래 어르신이나 출산가정 보편 방문을 통해 어르신 방문 만족도는 77%, 출산가정 만족도는 93%를 이끌어냈다.
시는 '나만의 찾동 공무원'을 운영하는 중이다. 시 복지포털에 접속해 집 주소를 입력하면 전담 공무원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현재 서울 내 80%동에서 시행중인 찾동 사업은 내년에 424개 전체 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겠다는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민을 먼저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완전히 시스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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