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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공장 가동 재개..."부품 공급받기로"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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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부품 공급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이 30일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와 대금 문제를 계속 협의하되 부품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며 "멈춰선 4개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프랑스 회사인 플라스틱옴니엄의 중국 합작회사인 베이징잉루이제로부터 플라스틱 연료 탱크 등을 공급받지 못해 지난 주부터 생산 라인을 세우기 시작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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