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5거래일만에 반등…6% 강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에스엠이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2시38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900원(6.86%)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스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반기 부진한 활동과 실적으로 다소 주가가 밋밋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아티스트 라인업 풀가동에 따른 실적 성장과 캐시카우 일본 지역의 대표 아티스트 컴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자회사의 경쟁력 제고 등이 주가를 우상향하게 할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했다.

지 연구원은 "특히 실적이 지나간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하반기보다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에스엠의 주가는 아티스트 이슈 혹은 모멘텀에 의해 주가 변동성이 큰 편이지만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건 단연 실적, 그 중에서도 이익 지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