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소외계층 교육 지원"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소외계층 교육 지원"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대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차그룹은 서울장학재단,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사단법인 점프와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영 경북대 학생부처장, 박강현 부산대 학생부처장, 이의헌 점프 이사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3년 시작된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교사로 활동하며 소외청소년 교육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 봉사단은 1기 50명에서 시작해 올해 5기 200명으로 매 기수마다 대폭 확대되고 있다. 올해 선발된 대학생 교사 200명은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1년간 약 320시간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사회인 멘토링, 장학금 혜택도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에게 장학금 250만원, 학계·법조계·의료계 등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 일대일 멘토링, 리더십·인문학·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중인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에게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소외계층 교육 지원"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대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