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라다.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시장의 최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현대차 최고 경영진이 픽업트럭 개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이 세단 중심에서 바뀌고 있는 것을 따라잡기 위한 계획의 일부다.
또 오브라이언 부시장은 올해 말 미국에서 '코나'로 불리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현대차 딜러들은 SUV와 트럭 개발에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해달라고 현대차에 요구해 왔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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