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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 음악인 협동한 가을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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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 음악인 협동조합 아인클랑 ‘신포니에타’ 창단 ...25일 오후 7시 국민대 콘서트홀서 창단연주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의 젊은 음악인이 협동해 가을의 문을 여는 선율을 펼친다. 음악인 협동조합 ‘아인클랑’ 소속 ‘성북 신포니에타’가 주인공이다.


성북 신포니에타는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이 주축이 돼 지난 11일 설립한 음악인 협동조합 ‘아인클랑’ 연주단체다.

음악감독 문진탁과 퍼커션 연주가 전효봉 등 16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동조합 아이클랑을 알리고 지역에서 프로 오케스트라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뭉쳤다.


25일 오후 7시 국민대 콘서트홀의 창단연주회를 통해 ‘성북 신포니에타’로서 첫번째 선율을 선사한다.

성북구 청년 음악인 협동한 가을 선율 2017 성북구 협동조합 주간행사 ‘협동조합 함께 걷다’에서 연주중인 성북신포티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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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탁 음악감독의 지휘로 에스토니아 작곡가 Erkki-Sven Tuur의 대표작 ‘Architectonics VI’를 한국 초연한다. 우리나라 작곡가로는 김영국의 ‘Tune D’를 초연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39번도 선보인다.


퍼커션 연주가이자 협동조합 아이클랑을 이끌고 있는 전효봉씨는 “과거와 현대 주목받는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시간을 아울러 감동을 전하는 클레식의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8회 KCO 콩쿨 대상 등 음악계가 주목하는 영재 콘트라베이시스트 문준하의 협연과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타악기 앙상블 ‘캄머하우스’ 연주도 눈여겨봐야 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


공연 관련 사항은 성북문화재단(6906-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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