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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값, '인상? 인하?' 의견 분분...유통업계 "가중될 것"'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계란 값, '인상? 인하?' 의견 분분...유통업계 "가중될 것"'왜?' [사진=sbs 뉴스 캡처]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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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걍 논란'으로 인해 대형마트가 3사가 1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을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산란계 농가의 달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이, 경기 광주시 산란계 농가에서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는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


때문에 이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15일 “전국 매장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계란 값의 인상과 인하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해 논란은 더욱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분간은 계란 수급 불안 현상이 가중되면서 가격도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계란 성수기인 추석 시즌이 되면 '계란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역시 올해 안에는 계란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여름철 계란 수요 감소와 산지가 하락 등으로 계란 소매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는 데도 일부 생산업자와 유통업자들이 혼란기에 잇속을 챙기기 위해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계란값 하락세가 더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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