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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더블유게임즈, 상반기 매출 첫 1000억 돌파…주가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상반기 매출이 사상 첫 1000억원을 돌파한 더블유게임즈가 11일 주식시장에서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900원(1.64%)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성장한 614억원을 기록, 올해 상반기 매출은 1028억원으로 반기 사상 첫 1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6월1일 인수를 완료한 미국 소셜카지노 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6월 한달 실적이 더블유게임즈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 결과다. 온기가 모두 반영되는 3분기부터 실적 상승세는 더욱 가파라질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M&A로 인한 일회성 비용 107억원의 일시 인식으로 인해 79억원(영업이익률 12.9%)에 그쳤으나, 별도 기준 더블유게임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한 154억원(영업이익률 40.7%),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6월 한 달간 EBITDA는 69억원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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