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농심 인사담당자와 취업 멘토링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8일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드림 동작캠프’취업 멘토링을 운영, 청년들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드림 동작캠프’는 동작구에 소재한 대기업 임직원이 멘토가 돼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와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지원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된 캠프는 노량진에 있는 취준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뿐 아니라 취업 문도 열어주자는 취지에서 동작구청과 농심이 손을 잡았다.
취업에 필요한 맞춤전략을 비롯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에 임하는 자세, 인·적성검사에 유의할 사항 등을 코치 받으며, 2~5명 멘토링 또는 일대일 멘토링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캠프에 참석했던 차은솔(24)씨는 “소수인원이 참석, 대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면접코칭을 받고 자기소개서도 보일 수 있어서 취업스킬 향상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개최되는 동작캠프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대학 졸업 예정자이거나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상태인 청년이 대상이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동작구는 3곳의 대학이 위치해 청년 취업문제가 절실한 곳인 만큼 청년들 이상과 꿈이 높은 취업 문턱 앞에서 좌절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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