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 "북한에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 트위터에 "유엔안보리가 방금 만장일치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 쪽에 투표했다.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30여분 뒤 "유엔 안보리 결의는 단일안으로는 가장 큰 대북 경제 제재 패키지"라며 "북한에 10억달러 손실을 줄 것"이라는 추가 글을 올렸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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