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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선두 도약 "메이저 우승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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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4언더파, 톰슨 2위, 장하나 5위, '홀인원' 신지은 14위

김인경 선두 도약 "메이저 우승이 보여" 김인경이 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4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파이프(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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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승 챔프' 김인경(29ㆍ한화)의 메이저 우승 진군이다.

5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골프링크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7시즌 네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둘째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작성해 단숨에 2타 차 선두(11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렉시 톰슨(미국)과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를 달리고 있다.


그린을 딱 한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33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4언더파가 오히려 아쉬울 정도다. 11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뒤 무려 10m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위안을 삼았다. 6월 숍라이트클래식에 이어 지난달 24일 마라톤클래식에서 2승째를 수확해 시즌 3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장하나(25ㆍ비씨카드)가 공동 5위(7언더파 137타)에 포진했다. 2015년 LPGA투어로 건너가 지난해 3승을 쓸어 담았고, 올해 역시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을 제패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울린 선수다. 하지만 지난 5월 미국 생활에 대한 피로감 등을 호소하며 전격 'U턴'을 선언했고, 지금은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지은(25ㆍ한화)이 14번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첫날 8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수립한 미셸 위(미국)는 4타를 까먹어 공동 21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했다. 'US여자오픈 챔프' 박성현(24)과 박인비(29ㆍKB금융그룹)는 공동 48위(2언더파 142타)에 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공동 65위(1언더파 143타)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고, 디펜딩챔프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은 5오버파의 난조로 타이틀방어는커녕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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