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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HTML5 게임 개발 나선다…"차세대 플랫폼 공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천마시공, 후딘 등 중국 개발사들과 HTML5 게임 개발 계약 체결


웹젠, HTML5 게임 개발 나선다…"차세대 플랫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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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웹젠이 'HTML5' 기반 게임을 제작하면서 차세대 게임 플랫폼 시장을 공략한다.


3일 웹젠은 '뮤 오리진' 개발사인 천마시공, HTML5게임 개발사인 후딘, 37후위 등 중국 개발사들과 '뮤(MU)'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HTML5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해당 게임사들과 HTML5 게임들을 제작하고, 국내에서는 직접 게임서비스(퍼블리싱)를 맡는다. 개별 계약일과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웹젠은 웹게임 개발·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유력 개발사들과 HTML5게임 시장에 뛰어들어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TML5기반의 게임은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서 웹브라우저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모바일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별도의 게임기가 필요하지 않고, 스마트기기에서 안정적으로 접속이 가능해 차세대 게임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다.


초창기 HTML5 게임들은 간단한 슈팅·액션·퍼즐 등 캐주얼게임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MMORPG 게임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향상됐다. 중국의 경우 온라인, 모바일게임 못지 않게 웹게임이 각광을 받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앱 기반 모바일 게임 이후에는 HTML5 기반 게임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향후 국내외 관련업체들과 기술 개발·협력·투자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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