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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립횡성숲체원이 휴가철 휴양객을 대상으로 특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2일부터 이틀간 횡성숲체원에서 ‘숲속 쉼표·행복드림(林)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숲을 통한 치유와 현대인의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 캠프는 오는 6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선착순 40명(4인 가족 기준 10팀)에게 ▲친환경 가족명찰 만들기 ▲소통미션 친환경 트레킹 ▲가족행복 숲 치유 등 프로그램(환경부 인증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여름휴가철 특별행사로 가족캠프 참가비를 20% 할인하고 치유장비 체험과 숲속영화관, 산림교육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횡성숲체원 홈페이지(hoengseong.fowi.or.kr)를 참조하거나 횡성숲체원 산림치유팀(033-340-645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원희 횡성숲체원장은 “최근 여가와 치유를 함께 할 목적으로 숲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횡성숲체원은 이들 방문객이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마련·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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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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