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방위상을 겸직 중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자위대 전투기와 미국 공군 폭격기가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오전 항공 자위대의 F2 전투기 2대와 미국 공군의 B1 폭격기 2대간 공동훈련이 규슈(九州) 서부의 한반도 인근 해상 공역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안보 환경에서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안정을 향한 우리나라(일본)의 의사와 높은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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