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 고성능 화학차가 도입돼 현장배치 됐다.
대전소방본부는 분당 5500리터의 소화액 방수와 자동방수포 기능을 탑재한 화학차를 도입, 관내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이 화학차는 물 10000리터, 폼 1000리터, 청정소화약재 300㎏을 적재하고 유효방사거리가 80m까지 가능하며 최근 군산에서 있었던 화학공장 화재 당시 초기 진압에서 효과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에는 대덕연구단지와 3·4산업단지 등 위험물 취급시설이 434개소,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262개소가 있다”며 “이들 지역에서 화재 또는 위험 물질이 유출될 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특화 소방장비를 확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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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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