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대전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 구간의 항측도 이미지 사진. 대전시 제공";$txt="대전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 구간의 항측도 이미지 사진. 대전시 제공";$size="550,371,0";$no="201707270817023209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홍도육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전시는 이달 말부터 홍도육교의 철거작업에 착수, 오는 2020년 2월을 목표로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pos="L";$title="홍도육교 지하화 사업개요 자료. 대전시 제공";$txt="홍도육교 지하화 사업개요 자료. 대전시 제공";$size="350,147,0";$no="201707270817023209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전 동구 삼성동 성당네거리~홍도동 경성볼링센터 1㎞ 구간에서 진행될 지하화 공사는 지난 2008년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통과구간 건설사업에 포함, 건설 논의가 시작됐다.
이어 2015년 8월 경부선~대전선 직하부 182m 구간의 지하차도 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시행·397억원 규모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올해 5월 시비 971억원을 들여 철도시설공단 시공 구간을 제외한 818m 구간 왕복 4차로를 6차로~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또 지하화 공사를 위해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홍도육교의 교통을 전면 차단하고 한남고가와 동산·성남·삼성·정동지하차도로로 차량을 우회시키는 한편 기존에 홍도육교를 통과하던 5개 버스 노선을 동산·삼성 지하차도로 우회하는 것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pos="R";$title="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종료 후 지하차도 종점부 조감도. 대전시 제공";$txt="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종료 후 지하차도 종점부 조감도. 대전시 제공";$size="350,259,0";$no="2017072708170232099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권선택 대전시장은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 예방과 상습적 교통체증이 완화돼 동서대로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홍도육교 인근 주민들이 제기해 온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과정에서의 각종 소음과 출·퇴근 시간대 불편이 예상되지만, 준공 후 쾌적하게 바뀔 홍도 지하차도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시민들이 널리 이해하고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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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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