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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세금 체납 의혹, 고의적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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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세금 체납 의혹, 고의적인 것은 아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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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최웅 인턴기자]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세금 체납 의혹과 관련 "고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소유 차량이 체납으로 인해 압류조치가 취해진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차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 저의 아이들이 지금 가지고 있지 않은 차인데 주차위반 등을 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부친의 아파트를 외삼촌을 통해 편법으로 증여세를 탈세하고 상속 받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가 샀는데 독일로 떠나게 되서 부친의 명의로 해둔 것"이라며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는 한국에 있지 않아서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최웅 인턴기자 choiwo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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