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불고기에 이은 호주청정 와규를 활용한 ‘와규’ 출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외식 전문 기업 롯데지알에스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프리미엄 신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버거의 주 원재료인 번과 패티 등 고급 원재료를 활용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AZ버거’ 등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호주 청정 지역에서 방목된 100% 호주산 와규를 활용한 ‘와규’를 출시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외식에 대한 소비 성향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메스티지적 소비 경향으로 변해가는 추세에 맞춰 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원재료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와규’ 2종은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 실제 와규는 세계 3대 프리미엄 쇠고기라고 불리우는 고급 원재료로 인정 받는 쇠고기 중 하나이다.
특히 호주산 와규는 부드러운 식감과 환상적인 마블링이 특징이며 전세계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육류로 인정 받고 있는 쇠고기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는 종이다.
신제품 와규 2종은 최고급 품질의 100% 호주산 와규 패티 위에 프라이드 어니언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상큼한 오로라 소스를 사용한 ‘와규 오리지널’과 고르곤졸라 치즈와 버섯 풍미를 살린 알프레도 머쉬룸 소스를 사용한 ‘와규 머쉬룸’ 등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2004년 업계 최초로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햄버거인 ‘한우 불고기’ 제품을 출시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5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는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만을 고집한다. 전국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함으로써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업계 유일한 한우 제품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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