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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혁신위원장에 '보수의 아이콘' 류석춘 연세대 교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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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당 혁신위원장에 보수·우파 이론가인 뉴라이트 계열의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임명했다. 류 교수는 외부 인사로 채워진 당 혁신위를 이끌고 당의 인물·조직·정책 등 3개 분야에 걸쳐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학자인 류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 보수·우파 이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등에 역사·학문적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수 진영의 혁신을 주장해왔다. 2006~2007년에는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참정치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류 교수는 박정희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류혁인 전 공보처 장관의 장남이다.


홍 대표는 최근 류 교수를 만나 당 혁신과 재건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류 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될 혁신위를 전원 외부 인사로 꾸리고 위원장에게 운영의 전권을 주기로 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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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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