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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홍보팀 간판 김정재 주무관 승진

1997년 공직에 들어와 20년만에 홍보에 대한 열정 인정받아 6급 승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 디지털홍보과 김정재 주무관이 이번 6급(주사)로 승진했다.


노원구 디지털홍보과 선임 보도담당인 김 주무관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 1997년 용산구청 후암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20년만에 6급 승진한 것이다.

김 주무관은 2003년부터 5년간 노원구 구내방송을 진행, 좋은 생각코너를 맡아 구청소식과 감동적인 시나 글을 직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계기가 돼 2008년 홍보팀에서 근무하게 됐다.


3년간 언론보도 업무를 마친 후 홍보팀을 떠나 상계5동 주민센터, 장애인지원과에서 근무하다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홍보팀에서 일하게 됐다.

언론업무와 함께 이번에는 구청 소식지 발행업무도 맡게 돼 1년여 노력 끝에 2015년 구정 소식지 ‘살기좋은 노원’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회장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원구 홍보팀 간판 김정재 주무관 승진 최근 6급 승진한 노원구 언론팀 김정재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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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언론업무를 다시 맡아 녹색커튼, 미니태양광 보급, 미세먼지 잡는 안개분무 살수차 개발, 금연하면 30만원 인센티브정책, 노원우주학교 개관, 초안산 캠핑장 개장 등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했다.


김 주무관은 "구내방송원고 작성 경험과 김성환 구청장의 승진논술제도, 독서정책이 보도자료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주무관은 업무와 함께 자기개발에도 힘을 쏟아 사회복지사 1급, 토익 830점을 취득, 지난해 KDI 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올해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할 정도로 학구적인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홍보업무 7년째를 맞이하는 김 주무관은 자신이 배우고 경험했던 홍보에 대한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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