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월 전기료 5만원 노원에너지제로주택 탄생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주택 21일부터 23일까지 115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하루 24시간 실내온도 25℃를 유지할 경우 월 전기료가 5만원밖에 되지 않는 노원에너지주택이 8월 문을 연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 제로주택을 조성, 6일 입주자공고를 한다.

노원구, 서울시 그리고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명주) 공동 시행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연구사업인 ‘제로에너지 주택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일환으로 총 492억원이 투입됐다.


실증단지는 노원구 하계동 251-9번지에 연면적 1만7652㎡, 총 121가구 규모며 8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아파트(7층) 3개동 106가구, 연립주택 2개동 9가구, 합벽주택 2개동 4가구, 단독주택 2개동 2가구가 건립됐다.


부대시설로 홍보관,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커뮤니티시설 등이 설치됐다.

월 전기료 5만원 노원에너지제로주택 탄생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AD


노원 에너지제로주택(EZ House) 115가구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다.


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특별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가구,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가구를 우선공급된다. 나머지 33가구는 노원구 또는 연접지역(서울시,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은 기존과 달리 신기술 활용방안,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에 대해 예비입주자들에게 교육을 한 후 면접 및 입주지원서 평가 등을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예비입주대상자 선정결과는 10월 20일 오후 4시에 발표된다. 교육프로그램과 면접 후 11월 15일 최종 입주자를 선정, 11월말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노원 에너지제로주택 121가구 중 4가구를 일반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이지공동체 주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에너지제로주택 체험 확산과 협동조합형 공공주택(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지공동체 임대주택으로 운영한다.


공급주택은 단독주택형 1호(전용면적 59㎡), 아파트형 3호(전용면적 49㎡ 1호, 59㎡ 2호)다.


입주대상은 에너지제로주택 및 환경 분야의 연구자 및 체험 희망자 등에게 2가구를 임대한다.


또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및 마을공동체 관련 분야 활동가 등에게 2가구를 배정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임대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등은 일반 에너지제로주택과 같다.


구는 이달 평가위원회를 구성, 8~9월 입주대상(프로젝트 수행자)을 모집, 10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월 전기료 5만원 노원에너지제로주택 탄생 노원 에너지제로주택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에너지실증단지가 준공되면 영국 런던의 베드제드, 독일 프라이부르크 주거단지와 같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노원구가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에코 빌리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택사업과 ☎ 2116-392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