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프랑스 정부가 북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7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게시한 여행자권고문(FCV)을 통해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도 상존한다"며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규탄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의 중대하고 심각한 위반으로 지역과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