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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화문광장 강강술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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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한복축제' 메인 프로그램 '신명 大 강강술래 시민 리더단'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해 9월 광화문 광장에 1000여명이 함께 한복자락 휘날리며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신명 大 강강술래'를 올해도 개최한다.


구는 이 축제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의 공연 길잡이 역할을 할 '시민 리더단'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신명대(大)강강술래’는 지난해 9월 구에서 개최한 '2016 종로 한복축제 - 한복자락 날리는 날'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의 보존 및 확산과 한복입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종로구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인사동, 무계원, 북촌 등에서 한복과 풍성한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6 종로 한복축제 - 한복자락 날리는 날’을 개최했다. 주민 및 내·외국 관광객 등 3일간 1만1000여 명이 다녀갔다.

단연 ‘종로 한복축제’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김종심 ·박종숙과 함께 1000여 명의 시민들이 국내 최대규모로 펼치는 '신명 大 강강술래'였다.


강강술래 이수자 뿐 아니라 사전연습을 거친 시민리더단(굿프렌드 강강술래 보존회, 한복놀이단 등) 및 연세?서강?이화·성균관어학당 외국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은은한 불빛 아래 원을 그리며 하나 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모집기간은 14일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 단체 불문 지원 가능하다.

종로 광화문광장 강강술래 개최 2016 종로 한복축제-신명대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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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시민 리더단은 진도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및 전수조교 9명에게 직접 ▲중강강술래(중중모리) ▲자즌강강술래(자즌모리) ▲남생이놀이 ▲손치기놀이 ▲덕석몰이 ▲기와볿기 등을 배우게 된다.


강습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A팀은 7월18일 오후 7부터 오후 9시까지와 8월2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B팀은 7월19일 오후 7부터 오후 9시까지와 8월23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팀마다 2회씩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리더는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 중앙 ? 북측광장, 인사동, 북촌 등에서 개최될 '2017 종로한복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명대(大)강강술래’에서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의 공연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시민들과 함께 강강술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원은 온라인(<www.jfac.or.kr>), 이메일(jongno.hanbok.@gmail.com), 전화 (☏6203-1502)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종로구청 문화과(☏2148-1445)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오는 9월 광화문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은 신명대(大)강강술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한다”면서 “역사와 문화가 바로 종로의 정체성이며, 이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바로 종로의 역할이기에 앞으로도 한복뿐만 아니라 한옥, 한글, 한식 등 4韓(한) 전통문화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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