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해 공공분야 채용과 관련된 민원 중 가장 많은 것은 전문상담과 특수교사 채용 요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국민신문고 민원 8668건의 분석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민원유형별로는 보면 전문상담교사나 특수교사 등의 채용확대 요구가 4279건(49.4%)으로 가장 많았고, 자격요건이나 채용계획 등에 대한 문의가 2816건(32.5%)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고용안정 요구도 5.2%를 차지했다.
채용 단계별로는 채용공고 단계가 7548건(87.1%)으로 가장 많았다. 시험·면접 단계(4.4%)나 결과발표 후 채용단계(8.5%)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직무 분야별로는 교육 분야가 5018건(57.9%)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 분야는 2941건(33.9%), 소방 분야가 311건(3.6%)이었다. 교육 분야는 채용확대 요청이 많았던 반면 일반직 분야는 문의가 많았고, 소방 분야는 선발요건을 개선해달라는 요청 민원이 많았다.
한편 기간제 교사나 임기제 공무원, 계약직 등 비정규직 관련 민원은 645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 중 기간제 교사 등 교육 분야가 83.4%로 가장 많았는데, 주로 고용안정 요구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권익위는 "일자리 문제, 특히 공공부문의 채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다"며 "관계기관은 채용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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