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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엔지생명, 상장 후 최고가…외국인 '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아이엔지생명이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 덕이다.


3일 오후 2시48분 현재 아이엔지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4.71%) 오른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765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이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HSBC,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2만주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김명욱 JP모간 연구원은 "ING생명은 건전한 부채준비금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채권수익률을 활용한 이익 성장 모멘텀은 주가 상승과 재평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급여력(RBC) 비율은 작년 12월 중순 기준 300%대로 한국의 다른 생명보험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고, 배당수익률은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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